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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MIND

부자마인드 : 건강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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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인드, 건강한 부자가 되자.

부자마인드, 건강한 부자가 되자.

 30대를 넘기고 사회생활을 7년간 해오면서 (중간에 이직 준비로 1년의 공백이 있긴 하다.) 그동안 길었던 사회생활의 결과물에 대해 되돌아본 적이 있다. 준중형 SUV 1대테슬라 주식 100여 개 (분할 이후 현재 수량 기준)가 전부였다. 나 나름대로 계산한 저축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내면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현재의 직장에 아주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그러나 결혼 준비는 어떤 돈으로 하며, 앞으로 살 길을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답답해져왔다. 나보다 더 악조건속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을 사람이 많음을 알면서도 조금 더 어릴때 더 큰 목표를 갖지 못한채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온 내 자신이 조금은 후회스럽기도 했다.

 

 이러한 생각들로 인해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빨리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조급함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크게 한방을 노리는 투기는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지만 투자공부에 투입한 시간에 비해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심 실망을 많이 할 것 같다. 오늘 아침 월부 TV라는 유튜브를 통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으로 독서 토론을 하는 영상을 봤다. 

 

 그 영상에서 말하기를 "승자는 달리면서 시간을 계산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시간을 계산하고, 실패를 생각한다고 했다." 머리를 한대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아직 투자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빨리 부자는 되고 싶고, 마음만 조급했던 나의 모습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굴러간다고 말했다. 10년의 목표 중에 3년을 투입하고 7년을 기다려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만약 나라면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했다. 결론적으로 참고 기다리는 인내를 가져야 한다. 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결과를 조급하게 내려고 하면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영상을 보고 몇 권의 책들을 읽으면서 건강한 투자 마인드를 가진 건강한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번에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고 천천히 경험을 쌓는다는 자세와 투자를 하기도 전에 실패를 한다는 가정은 하지 말고 부딪혀보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실패했을 때 손실과 손실액이 얼마 이상이면 안된다는 나만의 기준은 있어야 한다.) 무작정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투자를 해야 한다. (이런 글을 쓰면서 이번주에 로또 복권을 살 생각을 하는 내가 레전드이긴 하다.)

결론

 부의 통찰에서 말했었던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되려는 방법은 빠르게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다."라는 말과 좀 전에 이야기 한 "성공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간다."라는 말을 뼈에 깊숙이 새겨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지금처럼 5시 30분에 매일 기상해 운동을 하며 건강한 육체를 만들고, 퇴근 후에는 책과 글쓰기로 건강한 마음과 머리를 만들어서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여러분도 부자가 되고 싶은데 그 목표를 너무 빨리 쟁취하려고 했던 마음을 먹었던 적이 있지 않은가? 본인의 모습을 한 번 되돌아보고 어떠한 방향으로 목표를 성취해 나갈지 깊은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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